"무섭고 싫은 수술대신
장치로 턱관절 소리나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안녕하세요? 강남에서 3만명 이상의 환자분들과
진료 여정을 함께 하고 있는
미소드림치과입니다.
'수술'은 필요하다면 좋은 예후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치료법이지만
요즘은 비수술 치료법의 발달로
수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그 중 '턱 관절'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소리나 통증은
턱관절 치료가 요구되는
악관절장애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말을 하고, 밥을 먹고,
물을 마실 때에도
불편함을 만들어내
생활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비수술적 턱관절 치료를 찾고 계신 여러분을 위해
비수술 치료 방법을 공유해 드리니
3분만 투자해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악(턱)관절장애
턱에서 딱딱, 뚝 소리가 나거나
모래 갈리는 듯한 턱관절 소리가 난다면
악관절장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오랜 악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관절 건강이 악화되면
입을 열고 닫기 어려워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턱을 움직이며 생활하는 만큼
악관절 건강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 턱관절 잡음 소리
악관절장애는 4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에서는
턱을 움직일 때
가끔 턱 소리가 나고
2단계에서는
턱 디스크가 걸려
입을 여닫기 어려워지는 단계입니다.
3단계에서는
개구장애가 심해져
손가락 1개를 넣기도 어려워집니다.
4단계는 모래 갈리는 소리와 함께
안면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리의 유형도 다릅니다.
딱딱 소리는 디스크가 밀려나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과정에 발생되며
딸깍 소리는
디스크와 하악과두가 어긋나며 발생되지요.
반면, 모래 소리는
관절이 부딪히며 발생하는
마찰음으로
턱 디스크의 완전한 이탈을 의미합니다.
소리의 발생 시점도 중요한데요.
크게 벌릴 때 소리가 난다면
만성화 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턱소리가 나지만
통증이 없다면
꼭 치료가 필요하다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악관절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으므로
아프지 않다고 방치하기 보다
검진을 받아
이상이 없는지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턱관절 통증
악관절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턱이 아픈 증상으로,
대부분의 경우가
긴장성으로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은 경직이 되는데
이로 인해 경직된 저작근이
턱의 관절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이나 혈관 등을 압박하게 되어
나타나는 통증이 주를 이룹니다.
근육 경직을 풀어줘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이갈이가 있다거나
턱이 틀어진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4. 관절 치료
일반적인 턱관절 통증 치료는
물리치료나 스플린트 장치 착용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이 쉴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턱관절 잡음 같은 경우는
수술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완전히 치료 효과를 얻기에는
어려움이 큰 부위입니다.
그만큼 예민하고 약한 악관절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얼굴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의
증상을 가진 분들께서
주로 안모의 개선을 위해
비수술 턱교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중 대다수에서
악관절장애 증상을 발견합니다.
턱관절 통증이 가장 많으며
다음 턱관절 소리가 나는 잡음도 꽤 많습니다.
바로, 아래턱의 위치 변위는
악관절도 함께 위치가 변해
턱 운동시 관절에 비정상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악관절이 위치가 틀어지면
아래턱이 운동을 할 때
어느 쪽은 눌리며
어느쪽은 당겨지는 등
관절조직의 피로도가 쌓이고
심하면 변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악관절 교정의 하나인
비수술 턱교정은
얼굴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의
턱 문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악관절도 함께
바른 위치로 옮겨짐으로써
턱관절 통증 개선은 물론
턱관절 소리와 같은 잡음까지
완화되는 결과를 얻습니다.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도
그 소리가 작아지거나
빈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수술로도 잡기 어려운
턱관절 소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께 비수술적으로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이갈이는 턱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대표적인 악습관으로
심할 경우 관절에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 치료에는
스플린트나 보톡스 주사가 활용됩니다.
악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쁜 습관을 교정하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년 넘게 턱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을 연구하며
진료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저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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